My Letter To Another Person... 어떤 이에게 보내는 나의 편지...
페이지 정보

본문
한 때는 결혼에 대해 후회하고 아이들을 낳아서 그들에게 내 삶이 구속되는 것 같아 무척 힘들고 후회 아닌 후회도 솔직히 했었답니다.
하지만, 남들보다 쉽지 않은 길을 걸어 오면서, 남들이 겪지 못한 일들을 수시로 겪으면서, 웬만해서는... 넘어지거나 놀라거나 신세한탄을 하거나 후회를 하거나 삶을 욕하거나... 이런 일을 하지 않게 되었답니다. 왜냐하면, 결혼도 내가 t선택한 삶의 방식이요, 아이도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하늘이 내게 주신 선물이니까요.
그것이 내 음악에 묻어나고, 내 작품에 묻어나는 것을 느끼며, 내게 주시지 않는 것도 감사할 일이고, 때로 내게 과하게 주시는 것 또한, 하늘 앞에 감사드릴 일이라 깨달으며 살고 있습니다.
물론 뮤지션으로 이름을 내고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보다는 정말로 내세울 것 없이 연주력도 별로이고, 아직도 언더그라운드 뮤지션이라는 타이틀이 더 어울리는 "나"이긴 하지만, 그래도 열악한 환경 가운데서도 포기하지 않고 음악과 재즈를 붙잡고 있었던 열정... 그것 하나만으로도 나는 오늘 많이 행복합니다.
- 이전글Do Just Like A Professional... 프로같이 해라... 08.02.25
- 다음글Realistic Worry About The Future As Jazz Musician... 재즈 뮤지션의 미래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 08.02.2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